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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길거리 공연’ 관현악·비보이 등 다양

강남구는 지하철역과 공원, 아파트단지 등에서 다양한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길거리 공연’을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07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는 길거리공연에서는 관현악 앙상블에서부터 합창, 비보이댄스, 벨리댄스, 색소폰 연주, 국악공연, 각종 퍼포먼스 등이 요일·테마별로 펼쳐진다. 공연은 점심시간에 짬을 낸 직장인과 주민 등을 위해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열린다.




월요일에는 양재뮤즈클럽과 강남실버악단이 신사동 도산공원과 선릉역 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화요일에는 강남합창단과 전통민요보존회가 일원동 수서아파트에서 주민에게 음악을 선사한다.

수요일에는 참소리공연단이 역삼1문화센터 분수광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비보이댄스와 벨리댄스 등을 선보이며, 목요일엔 서울종합예술학교와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 양재뮤즈클럽 등이 코엑스몰과 삼성역에서 직장인을 위한 ‘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금요일에는 강남역 광장과 마루공원 공연장에서 강남실버악단과 초승달의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토요일엔 압구정동 씨티은행 앞에서 재즈빅밴드의 거리 음악회가 펼쳐진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양재천 영동5교 아래 특설무대에서는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전통민요보존회 등의 특별 공연이 1시간 동안 무대를 장식한다. 신연희 구청장은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길거리 공연’이 일상에 지친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편안한 안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4-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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