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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육아누리 도서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출산·보육 정보까지 쉽게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오는 11일 문을 여는 서울 강동구 ‘강동육아누리도서관’은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려는 전문 공간이다.


천호동 구민회관 2층 182㎡에 자리 잡았다. 책을 빌리고 육아 상담을 하는 육아 전문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 코너로 나뉜다.

육아 전문 공간에는 출산·보육, 영유아 발달, 교육 등에 관한 도서 2000여권이 비치돼 주민 누구나 열람·대여를 할 수 있다.

또 보육상담 자격증을 가진 전문 상담사를 상시 배치해 초보 엄마아빠들이 궁금해하는 육아 노하우를 제공한다. 지역 육아공동체 형성을 위한 부모들의 아이돌봄 품앗이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장난감 도서관에는 400여점의 장난감이 준비돼 있다. 연령에 맞게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이용 신청을 하고 자체 택배서비스인 ‘ET버스’를 통해 받을 수도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는 게 저출산 해결의 근본 대책인 만큼, 젊은 주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시설을 확충하는 데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2-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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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