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인구 통계청보다 94만명 많아
전북도가 수립한 도시기본계획 목표 인구가 통계청의 추정치를 크게 넘어서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도에 따르면 2020년 도시기본계획 목표 인구는 246만 8729명에 이른다.
그러나 통계청은 2020년 전북 인구를 지난해 187만 4031명보다 34만 8144명 줄어든 152만 5887명으로 추정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주택종합계획과 시·도의 인구·가구수 증가율 등 사회·경제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도시기본계획 목표 인구의 거품 논란을 없애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2-02-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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