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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라선(익산역∼여수엑스포역) 고속화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일부터 종합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철도공단은 이 구간에 다음 달 25일까지 KTX 및 KTX-산천을 투입, 최고 시속 230㎞까지 속도를 내는 등 시험운행을 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해 9월 전라선 고속화사업 공사를 시작, 최고 230㎞로 운행할 수 있도록 ‘차상신호시스템’(ATP)을 구축하고, 1m에 50㎏ 레일을 60㎏짜리로 중량화했다. 정거장 고속통과용 분기기를 설치하고 전차선로를 정밀조정했다. 총사업비는 1061억원이 투입됐다. 개통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인 다음 달 30일로 예정됐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산역∼여수엑스포역 구간을 2시간 57분대에 운행할 수 있게 돼 지역발전과 엑스포 관람객들의 철도이용 편의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3-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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