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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내년 1월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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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7000억으로 증액 고속버스·KTX 동시 이용

대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이 이달 말부터 본격화된다. 대구시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주사업자인 ㈜신세계가 오는 30일쯤 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시에 접수시킨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착공, 2015년 7월 완공된다. 사업비는 당초 5000억원 규모에서 7000억원으로 증액됐다. 동대구역 남쪽 3만 6094㎡에 지하 7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체 면적은 29만 9900㎡로 종합터미널과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환승시설인 종합터미널은 1∼3층에 배치된다. 승객의 안전을 위해 스크린 도어도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시외버스·고속버스·KTX·도시철도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현재 693m인 동대구역과 버스터미널의 거리는 238m로 455m가 단축돼 이동시간 8분을 절약하게 된다. 동대구역과 지하철 사이의 거리는 144m가 줄어든 380m로 이동시간이 2.4분 적게 걸린다.

지원 공간은 쇼핑·문화·위락공간이 있다. 쇼핑 공간에는 신세계백화점의 명품관·식품관 등이 들어선다. 지역 최초의 수족관인 아쿠아리움과 어린이용 수영장 등도 갖춰진다. 관광객을 위한 한방스파랜드와 서점·영화관·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이 설치된다. 컨벤션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주민의견을 받은 뒤 지방교통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국토해양부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시 대중교통과 성임택 동대구복합환송센터 담당자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어 6000여명을 복합환승센터에 직접 채용할 예정”이라며 “복합환승센터는 지역 고용을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2-03-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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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