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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옥중시 서예전’ 9~25일 순천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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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박물관이 ‘호찌민 옥중시 서예전’을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한국과 베트남의 국교 수립 20주년을 맞아 양국의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서예전에는 베트남 국부로 추앙받는 호찌민의 옥중시를 국내 유명 서예가 23명이 참여해 쓴 45점의 서예작품이 전시된다. 21세기 한국서예중진 10대 작가 중 하나로 뽑힌 이돈흥 작가를 비롯해 일율 오명섭, 경헌 문재평 등 국내의 내로라 하는 서예가들이 붓을 잡는다.

순천대에서 전시된 서예 작품들은 베트남 호찌민 박물관과 하노이 한국 문화원에서 다음 달 19일 전후로 다시 전시될 예정이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4-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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