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온돌 프로젝트 최우수 12억원 모아
동대문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시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가 공동 추진한 ‘2011/2012 희망온돌프로젝트’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동주민센터와 3개 복지관으로 구성된 거점기관, 478개 풀뿌리시민단체가 ‘희망온돌’ 사업을 공동추진한 게 최우수구 선정에 주효했다. 많은 구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희망온돌 포스터·팸플릿·블로그 등을 자체 제작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지난 겨울철 구민 2만여명이 사업에 참여해 12억 2200여만원에 이르는 후원금품을 모았으며 202명이 재능기부를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5-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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