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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량식품 동네 마트에서도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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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식품 판매차단시스템 도입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위해 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을 도입해 불량 식품 퇴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는 위해 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이 이미 설치돼 있는 만큼 식품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네 중소형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위해 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서 제공하는 위해 식품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코리안넷을 이용해 각 매장에 실시간으로 전송, 계산대(POS 단말기)에서 바코드를 찍을 때 ‘이 상품은 판매가 중지된 상품입니다.’라는 안내문이 나오도록 해 위해 상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시스템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안에 100곳을 시범 구축한 뒤 2014년까지 15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중소 식품유통업체의 식품 안전성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6-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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