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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경기장서 ‘자전거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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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이틀간… 경품추천 등 행사 다양

영암 F1경주장에서 국내 최초로 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전남도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F1경주장에서 선수와 참관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F1스피드 전국 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와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남자전거연합회, 월간 더 바이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내구 레이스, 드래그 레이스, 서킷 레이스 등 자전거로 최고 스피드를 겨루는 대회다.

대회 첫날에는 F1경주장 5.615㎞ 구간에서 내구 레이스와 드래그 레이스가 펼져지며 다음 달 1일엔 개인 종목별 경주인 서킷 레이싱이 열린다. 내구 레이스는 제한된 시간에 가장 많은 바퀴를 순회하는 방식이다. 드래그 레이스는 직선 주로에서 펼쳐지는 단거리 경주로 ‘스피드 왕 선발전’이다. 서킷 레이스는 도착 순서로 순위를 결정한다.

데모바이크쇼, 레이싱모델들과 함께하는 포토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30일에는 F1 한국대회 D-100을 기념해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모터바이크 및 차량 드래프트쇼, 야간달리기대회 등의 행사도 열린다. 신청은 대회 누리집(www.thebike.co.kr)과 팩스(032-322-3403)로 가능하다.

방옥길 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녹색성장의 상징인 자전거 붐을 조성하고 자전거를 통해 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신규 종목을 개발해 F1 경주장을 활용한 자전거 대회를 국제대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6-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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