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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재생센터 소화가스로 전기 생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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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서구 마곡동 서남 물재생센터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소화가스 열병합 발전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자는 2014년부터 센터로부터 하루 평균 5만 2000㎡의 하수 소화가스를 공급받아 시간당 78㎿의 전기를 생산, 판매한다. 이 전력은 850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사업자는 사업 계획, 시공, 관리 등 전반에 대해 투자해야 하며 시는 열병합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시가 두 번째 시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다. 지난 5월 난지 물재생센터에 낙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 발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권기욱 물관리정책관은 “이번 사업으로 연간 9800t에 해당하는 석유 수입을 대체하고 1만 6000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7-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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