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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전청사에선…] 정부 외청 대변인에 중견 간부 배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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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사 각 기관들이 조직의 ‘입’ 역할을 하는 대변인에 중량감 있는 중견 간부를 배치하고 있다.

정부 외청의 대변인은 과장급이다. 같은 과장급이지만 대변인은 운영지원과장, 감사담당관 등 청장 직속 부서 중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그동안 관세청과 조달청은 고참 과장이 대변인을 맡아온 반면 산림청과 특허청은 초임 과장들이 임명됐다. 중소기업청은 대변인을 특채했다.

하지만 최근 산림청과 특허청이 중견 간부들을 전진 배치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산림청은 26일 조직개편과 함께 대변인으로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을 임명했다. 대변인을 거쳐 사업부서 과장으로 나가는 보직경로를 감안할 때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친 홍 과장의 발탁은 안팎에서 파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허청도 지난 6월 김호원 청장 취임 후 첫 인사에서 대변인으로 김시형 산업재산인력과장을 임명했다. 김 대변인은 전임 대변인과 마찬가지로 행시 출신으로 인사계장을 거쳤다.

산림청 관계자는 “대변인은 각 국장 및 과장과 업무를 협의하고 조정하는 등의 역할이 수반되기에 중량감 있는 간부를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언론과의 관계 및 대외활동 등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7-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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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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