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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이달 최종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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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道 요구 일부 수용

제주 해군기지(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에 15만t급 크루즈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검증을 위한 최종 시뮬레이션 시연이 이달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김방훈 기획관리실장은 1일 “최근 국무총리실과 이달 중 해군기지 크루즈 선박 입·출항 검증 최종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에 참가하는 도선사 4명 중 2명은 제주도가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시연 장소는 시뮬레이터가 있는 대전의 한국해양연구원이며 시기는 이달 중순쯤 실시키로 합의했다. 당초 정부는 그동안 제주도가 요구한 시뮬레이션 3가지 케이스가 현실적으로 상정하기 어려운 경우라며 추가 검증을 거부해 왔다.

하지만 이번 협의과정에서 제주도가 요구한 3가지 중 2가지 케이스를 놓고 시연한다는 데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가지 케이스는 남방파제에 크루즈선이 정박한 상태에서 다른 크루즈선이 서방파제에 좌현 또는 우현으로 접안하는 경우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8-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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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