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와 북구에 1곳씩 만들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보육과 자금 등을 원스톱 지원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문화기술 연구소 등을 유치해 산학연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 및 타당성 조사를 벌여 입지를 선정한 뒤 120억원을 투자하고 2014년과 2015년에는 매년 200억원씩 모두 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남부권 특구는 정보기술(IT) 서비스 및 제조업 등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북부권 특구는 스마트 콘텐츠 거점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특구 후보지로는 남부의 경우 안양과 수원, 북부는 의정부와 양주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특구가 조성되면 2014년 15조원, 2018년 32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