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위해 월 2회… 내복 입기 등 캠페인도
서울 동작구는 17일 에너지 절약 운동인 ‘명품愛너지 e-테크 사업’의 하나로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목요일을 ‘e-테크데이’로 정하고 오후 6시 30분 이전 퇴근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
올겨울 전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이미 에너지 절약을 위해 구청 난방 온도를 18도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구는 ▲에너지 절약 운동 확산 ▲겨울철 건강온도(18~20도) 알기 ▲체감온도 올리는 내복 입기 ▲개인용 전열기 사용 억제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조기 퇴근은 직원들의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12-18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