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SNS 활성화 방안 마련
‘트위터 반상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소통 구정을 선도하고 있는 송파구가 이번에는 구정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2030세대를 껴안기 위한 SNS 활용법을 마련했다. 구는 젊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20~30대를 위한 SNS활성화 기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 방안의 골자는 계층별 SNS서포터스 구성,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제작자 모집, SNS오픈채널 운영, 구정소식지 형태 다양화 등 SNS를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이끌어 내자는 것이다. SNS서포터스는 기존에 있던 서포터스를 확대한 것이다. 20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스Y와 30대 엄마들로 구성된 SNS서포터스M으로 이를 세분화해 세대별 소통을 도모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1-23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