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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남단 보행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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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와 강남구를 잇는 한남대교 남단에 보행로가 생겼다. 그동안은 보행로가 없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위험이 컸다. 서초구는 7개월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23일 이곳에 서초구와 강남구를 잇는 670m의 보행로를 개통한다.

이 지역은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 요충지이지만, 보행자에게는 위험한 통행 공간이었다. 특히 서초구 잠원동에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신호등도 없는 길에서 차량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야만 했다.

완공된 보행로는 직선화 사업을 통해 거리를 약 100m 단축했고 신호기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1-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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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