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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행사 중심 축제서 탈피… 기업 홍보·노래자랑 등 다양

대구 서구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비산동 달서천 복개도로에서 ‘2013 행복서구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페스티벌은 대변신을 했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체육 행사 중심이던 예년과 달리 볼거리, 먹을거리 프로그램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몄다”며 “전 구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험행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첫날인 11일에는 50사단 군악 퍼레이드와 천왕메기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 불꽃놀이가 열린다. 12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동네 열전과 동네 퍼레이드, 미션 릴레이, 풍선 묶고 터트리기, 훌라후프 통과 게임 등이 마련된다. 또 서구 지역 15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참여하는 키즈 콘서트, 서구합창단과 재능기부자의 거리예술공연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날 하이라이트인 서구민 가요제는 주민들의 재능과 끼를 한껏 발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기업체 및 대학 홍보·체험관과 음식체험관 등 50여개 부스와 메인·간이 무대 등 2개 무대가 운영된다. 서구의 숙원사업인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새주소사업, 복지관련 특화사업 등의 전시홍보관도 설치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3-05-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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