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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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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北 어린이에게 책 보내기 등 市 제안서 호평

인천이 유네스코로부터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됐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네스코로부터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됨으로써 저작권·출판·창작 등 국내외 독서 관련 행사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게 됐다. 유네스코는 2001년부터 매년 ‘세계 책의 수도’를 선정해 왔으며 스페인 마드리드가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는 방콕이, 내년에는 나이지리아 남부 항구도시 포트 하코트가 각각 뽑혔다. 시는 제안서에서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되면 아시아지역 도서 나누기, 북한 어린이에게 책 보내기, 인천을 중심으로 한 도서기증과 책 추천 릴레이, 찾아가는 북 콘서트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측은 인천시의 제안서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문학가와의 만남, 국제서점협회 공동주최 세미나, 세계 대학생 책 함께 읽기 커뮤니티 등도 주요 프로그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3-07-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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