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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뿌리산업’ 특화단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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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제조산업 고도화 차질

울산이 기초 제조업의 고도화를 이끌 정부 주관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사업에서 탈락했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전국 11곳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201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사업’ 심의를 벌인 결과 경기 안산시 2곳(도금)과 인천 서구 1곳(도금), 경남 밀양시 1곳(주조) 등 4곳을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주조, 소성·성형, 열처리, 표면처리, 금형, 용접 등 기초 제조업을 한곳에 모아 친환경 청정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특화단지로 선정된 곳은 정부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아 폐수처리시스템 등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울산시는 올해 ACE기술지원센터(사업비 280억원) 유치 등에 힘입어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비철산업단지 일대 열처리·주조업체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선정에 나섰다.

그러나 울산은 당초 예상과 달리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사업에 탈락하면서 뿌리산업 육성계획에도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3-10-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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