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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니 태양광 설치비 지원 월 최대 1만 3000원 절약 효과

서울시가 월평균 전기요금을 최대 1만 3310원 아낄 수 있는 미니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 800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씩 지원한다. 미니 태양광 모듈 베란다 설치비가 200~210W 65만원 이하, 250~260W 68만원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50%를 보조하는 셈이다. 설치업체를 통해 5년간 애프터서비스(AS)도 무상으로 해 준다.

미니 태양광은 하루 3.2시간 가동으로 생산된 전기를 플러그로 연결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발전용량 250W의 미니 태양광은 소비전력 299W인 900L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1년 내내 가동할 수 있는 292㎾h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최대 월 1만 331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시범 설치한 250W짜리의 활용 결과를 토대로 30~80개월이면 초기 설치 비용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사해도 자치구에 신청한 뒤 업체를 통해 다시 설치할 수 있다.

베란다가 남향인 아파트에 사는 시민이면 다음 달 20일까지 각 자치구나 협동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 달 30일부터 설치를 해 주고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개 단지에서 30가구 이상 단체로 제출하거나 에너지 자립 마을, 에너지 절약 우수 아파트에서 신청한 경우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김용복 기후변화정책관은 “시는 2020년까지 전력 자립도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니 태양광은 큰 비용 부담 없이 신재생에너지 생산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5-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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