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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거소투표 신고자 12만 1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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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는 거소투표 신고인 숫자는 12만 163명으로 집계됐다.

안전행정부는 20일 전체 선거인의 약 0.2%에 해당하는 12만여명이 거소투표를 신고했으며, 2012년 대선 때 거소투표 신고자 숫자보다 1만 4000여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거소투표를 신고한 사람은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경찰공무원 5만 3133명,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 수용·수감자 3만 5853명,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3만 305명, 인천 팔미도 등 외딴섬 거주자 87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거소투표 신고인 비율이 전체 유권자의 16.4%로 가장 높고 이어 경남 11.8%, 서울 11.2%, 경북 10.5% 등이다.

지난 대통령선거 때는 부재자 신고인 수가 108만여명으로 부재자투표소에서 97만여명이 투표하고, 거소투표로 10만여명이 투표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부재자투표소 대신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부재자투표나 거소투표와 달리 별도의 신고 없이 오는 30~31일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4-05-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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