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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대암각화 24시간 감시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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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막기 위해 적외선 CCTV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 대한 감시와 보호가 강화된다.

울산 울주군은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와 천전리 각석(국보 147호)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011년 9월 낙서로 훼손된 천전리 각석을 보존하기 위해 야간 촬영이 가능한 적외선 폐쇄회로(CC)TV를 초소와 각석 주변 3곳에 설치했다. 또 각석 2m 앞에는 자동감지기를 설치해 각석을 만지거나 접촉하려고 다가오는 물체가 있으면 경보음이 울리고 경광등도 켜지도록 했다. 여기에다 천전리 각석을 관리하는 문화재 관리인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각석 옆에 관리초소도 설치했다.

군은 반구대 암각화 보호를 위해 모두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첨단 CCTV 4대를 추가로 달았다. 이 CCTV는 암각화 주변을 주야간 관찰한다.

이들 CCTV와 경보장치는 모두 통관제센터에서 직접 관리하고, 암각화 훼손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센터에서 경찰에 연락해 출동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군은 2011년 9월 관광객이 천전리 각석에 낙서하는 등 국보 관리에 허점이 드러나자,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를 요청했다. 천전리 각석은 1973년 울산에서 처음 국보로 지정됐고, 반구대 암각화는 1995년 국보로 지정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4-06-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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