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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청소년 정신 건강 교육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마련한 자살 예방 뮤지컬 ‘유령친구’의 한 장면.
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음주 예방교육, 우울증·자살 예방사업,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검사 및 심리 상담,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군과 학교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력 사건 탓에 사회 전체의 정신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어 마련한 자리다.

구는 먼저 정신보건센터를 통해 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음주 예방 프로그램에선 전문 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DHD와 인터넷 중독 등에 대한 검사를 통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아동들에 대해 놀이치료와 부모 교육도 곁들이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8-1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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