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울길’이 생긴다. 구는 다세대 밀집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성대로 96길~성대로14길 83 구간의 주택 50채 현관문에 미러시트를 시공해 ‘여성안심 거울길’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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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처럼 상이 비치는 재질로 벽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보행자의 뒤에 있는 사람이 보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 기회 차단 효과도 있다. 저렴한 비용에 비해 범죄예방 효과는 높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8-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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