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획·상담을 비롯해 기존 구·군에 설치된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365일 24시간 ‘위기관리대응팀’을 운영해 자살 예방뿐 아니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월쯤 수탁기관을 공모,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설립으로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5-01-01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