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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방+南 양방 의료협력” 개성공단에 경기도립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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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7년 상반기 개성공단에 도립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립병원을 통해 북한의 한방, 남한의 양방을 합친 의료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남북한 근로자는 물론 그 가족들까지 병원에서 진료를 맡는다는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남식 통일부 산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전해명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은 2일 도 북부청 상황실에서 ‘개성공업지구 부속의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협약에 따라 병원 운영비 8억원(인건비 5억원, 운영비 3억원) 중 50%와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의료인력을 지원한다. 성모병원은 부속의원 운영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5-01-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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