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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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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서울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삼성아파트 등 9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음식물쓰레기 가구별 종량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사업설명회와 주민여론 수렴을 거쳐 이들 단지에 전자태그를 활용한 무선인식(RFID) 수거 장비 140대를 설치했다. 시범 단지 주민들은 RFID방식에 따라 가구별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 양만큼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주민들은 가구별 카드를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 접촉 후 쓰레기를 버리면 된다. 배출 무게는 한국환경공단 서버로 전송되면서 가구별 배출량에 따라 비용이 부과된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가구별 종량제 조기 정착을 위해 RFID 수거 장비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방문해 주문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올해와 내년 각각 185대의 RFID 수거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정액제 방식보다 평균 30% 이상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줄 것”이라면서 “2016년까지 지역 내 20가구 이상 모든 공동주택에 종량제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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