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전체가 디자인 전시장…‘서울디자인위크’ 개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노후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전면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공지능 카메라, 현장서 위험 감지…서초, ‘엣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대 교수, 연구원 허위 등록 2억 ‘꿀꺽’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대학교 교수가 석·박사 과정의 연구원들을 허위로 등록해 2억여원의 국책사업 연구비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5월 공공기관의 연구·개발(R&D) 투자 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사례를 확인하고 대학 측에 문제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5개 기관이 의뢰한 16개 국가연구개발과제의 연구 책임자였던 이공계 A교수는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의 연구실 소속 연구원 6명에게 지급된 3억 1000만원의 연구비 중 2억 2000여만원을 횡령했다.A교수는 박사 과정의 연구원 B씨가 다른 연구기관에 취업해 연구과제에 참여할 수 없는데도 B씨로부터 은행 통장과 도장, 비밀번호를 넘겨받은 뒤 연구에 참여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매월 통장에서 돈을 인출했다. 정부출연금에서 지급되는 연구비는 한 달에 1~4차례 간격으로 1인당 50만~187만원씩 입금됐다. A교수의 연구실에서는 거액의 현금이 담긴 쇼핑백이 발견되기도 했다.

A교수는 조사 과정에서 “인출한 돈은 연구원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지원하고 연구실 경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증빙서류가 없었고 학생들도 등록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감사원은 연구과제를 의뢰한 기관들에 대해 부당하게 집행된 연구비를 회수하라고 통보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교수가 학생의 연구 수당을 빼돌리거나 명의를 도용하는 폐습이 여전했다”면서 “그러나 이공계의 경우 전문성 때문에 이를 관리·감독하기가 까다롭다”고 말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2015-02-12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정류장 당기고 의자 놓고… 마포주민 불편 뚝딱 푸는

‘뚜벅이 4년’ 유동균 마포구청장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일자리 알쓸신잡’ 1000여명 성황

서울 강서구에선 ‘마을행정사’가 무료 행정상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선 상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