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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해양공동물류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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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조선·해양 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울산시는 조선·해양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선·해양 공동물류센터’ 건립사업을 올해부터 1·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공동물류 공공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물류센터는 연간 3645만 3000t의 조선·해양 관련 물류를 처리,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단계로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공동물류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분석용역을 완료한 뒤 빠르면 2017년 상반기 2단계 착공에 들어가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공동물류센터 예정 부지와 규모, 사업비 등은 1단계 타당성 분석 용역이 완료되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지는 울산지역 내 산업단지가 유력하다.

조선·해양 기자재는 부피가 크고 무거워 영세한 중소기업체들의 경우 자체 보관 등이 어려워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업체별 보관 문제가 해소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울산지역 315개(종업원 10인 이상) 조선·해양 관련 중소기업이 연간 3645만 3000t의 물류를 부산과 경남 등으로 처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5-05-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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