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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오늘 박준휘 셉테드학회 부회장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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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6층 소강당에서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셉테드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셉테드는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이다.

이번 교육은 구에서 추진 중인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직원, 자율방범대원 및 각 동 통장과 마을지킴이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셉테드 사례 평가와 효과적 운영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강의는 박준휘 한국셉테드학회 부회장이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셉테드의 개념과 적용 사례, 효과성 및 실행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셉테드를 이해하고 주민 주도의 범죄제로화 사업 추진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복원의 네 번째 걸음으로 지난해부터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일반주택 범죄제로화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이번 교육이 주민 주도의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6월 상계2동과 공릉1동을 범죄제로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7월에는 노원경찰서와 한국셉테드학회 등과 범죄제로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범사업 지역에 폐쇄회로(CC)TV와 LED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골목길에 원형반사경을 만들었으며 다세대건물 등에 가시형 가스관 방범 덮개 등을 설치했다. 구는 향후 12개동 60개 구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2017년까지 범죄제로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07-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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