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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 서울 첫 시설 설립 추진

마포구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전문 지도사의 생활체육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종합형 스포츠클럽 설립을 위해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절차 등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단위의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여러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게 돕는 공공 체육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매년 3억원씩 향후 3년간 총 9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구는 마포 생활체육회 주최로 종합형 스포츠클럽 운영에 필요한 ‘마포구 종합 스포츠클럽’(가칭)을 세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축구, 풋살, 농구, 배드민턴, 탁구, 라인댄스, 에어로빅 등 7개 종목의 총 13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클럽 회비는 3만~9만원이다.

강사들은 국가대표나 실업팀 등에서 뛰었던 은퇴선수와 전문 자격증을 갖춘 클럽매니저 등이며 모두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성미산 체육국에 둔다. 앞서 구는 지난 13일 성산1동 주민센터에서 법인 설립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사단법인 설립이 완료되면 종합형 스포츠 클럽이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체육센터 건립 등 하드웨어도 구축해 구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07-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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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