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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사성폐기물 경주로… 육로 이송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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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1200드럼 운반 예정

대전 방사성폐기물의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이송을 앞두고 육로 운반의 위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는 10월부터 매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800드럼(1드럼은 200ℓ)을 경주 방폐장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국내 첫 방폐장이 가동하면서 이뤄지는 것이다.

현재 원자력연구원은 두꺼운 드럼통에 폐기물을 담아 저장소에 보관하고 있다. 연구과정에서 쓴 옷과 장갑, 신발 등은 그대로 넣고 액체나 가루로 된 방사성폐기물은 시멘트나 파라핀과 섞어 굳힌 뒤 드럼통에 담았다. 이를 경주 방폐장에 옮기기 전 먼저 안전검사를 한다. 드럼통 상태와 내용물, 방사선량 등을 검사해 위험요인을 보강하는 작업을 거친다.

검토 중인 운반 수단은 두 가지다. 드럼통을 일반 컨테이너에 넣어 옮기는 것과 드럼통을 철제 전용 용기에 넣어 트레일러로 이송하는 것이다. 차량당 24개의 드럼통이 실릴 예정이다. 전용범 재료조사시험평가부장은 “훨씬 안전한 전용 용기에 담아 이송하는 방법이 유력하다”면서 “한번에 100개를 이송할 예정으로 운반 차량 4~5대가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운반되고, 그 과정은 첩보작전을 방불케 한다. 맨 앞에 선도차량이 이끈다. 대오를 정렬하면서 속도와 간격을 맞추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속도는 시속 60~80㎞를 유지하고 차선을 바꾸지 않는 게 원칙이다. 충돌이나 테러 등 돌발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과 사람을 차단하는 등의 역할도 한다. 이어 운반차들이 따른다. 그 뒤로 정비팀을 태운 비상반이 따라간다. 차량 고장 등 돌발사태가 일어났을 때 신속히 정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후미에는 컨트롤타워 차량이 뒤따른다. 이 차에는 방사성관리팀 등이 탑승해 테러나 사고 등으로 드럼통에 문제가 생기면 안전조치 등을 한다. 운송 시간은 일반 차량과 사람과 접촉이 덜한 밤부터 새벽 사이를 주로 활용한다. 거리는 모두 250㎞로 6시간 넘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이달 중 방폐장을 운영하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폐기물 인수의뢰 신청서를 내고 운송업체 선정 등에 나선다. 이와 함께 방사성폐기물 이송 과정의 각종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에는 원자력연구원 1만 9877드럼, 한전원자력연료 7525드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3207드럼 등 모두 3만 609드럼의 방사성폐기물이 보관돼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400드럼까지 올해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되는 폐기물은 모두 1200드럼에 이른다. 전용범 부장은 “대전지역 방사성폐기물은 노출되더라도 크게 위험하지 않아 테러 대상도 못 되지만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운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5-08-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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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