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갈아입은 홍지문 무명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금천구, 새내기 공무원 공직생활 예습 교육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50만 강동, 잠재가치를 세일즈합니다”[현장 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부가가치 4.4조’ 창출…광명시흥 경제자유구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장안평 ‘차잽이’ 없는 중고차 메카로… 서울 성동구, 불법행위 단속 결의대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차 보시게요? 딱 손님이 원하는 차가 있는데. 싸게 드릴게.” 일명 ‘차잽이’(중고차 호객꾼)들의 지나친 손님몰이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이 자정 노력을 시작한다.

서울 성동구는 16일 오후 3시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성동경찰서 및 중고차 매매조합과 함께 ‘불법행위 단속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고차시장 환경을 정비하고 상거래 질서를 바로 세워 장안평을 ‘다시 찾고 싶은 중고차 메카’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장안평 중고차시장은 호객행위와 주차질서 위반 등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아 왔다. 특히 도로를 막아선 호객행위는 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성까지 높여 왔다. 구 통계에 따르면 장안평시장에 등록된 매매상사는 143개로 종사자는 698명에 이른다. 이 중 호객행위자는 200여명을 웃도는 것으로 성동경찰서는 추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09-1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