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거리 3차 조성사업 마무리
“카라를 상징하는 ‘강남돌’을 만들어줘 감사하고, 한류팬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랍니다.”21일 오후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서 한류스타거리 3차 조성사업을 기념해 열린 ‘케이스타 로드 상징물 제막식’에 참석한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지영·심윤조 국회의원, 신 구청장, 김학관 강남경찰서장, ‘방탄소년단’의 진·슈가·지민·뷔.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이날 행사에는 강남돌의 주인공인 ‘방탄소년단’, ‘B1A4’ 등도 참석했다. 강남돌은 한류연예인들을 상징하는 ‘아트 토이’다.
올해 2월까지 구는 소녀시대, 엑소,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등 10개의 강남돌을 설치했다. 이번 3차 사업에는 청담동 패션거리 일대 1㎞의 구간에 AOA, 방탄소년단, B1A4, 빅스, 인피니트, 카라, 블락비 등 강남돌 7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외국인 한류 팬들이 강남돌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뜨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소가 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12-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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