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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구에 해수욕장 처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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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구에 첫 해수욕장이 조성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4호와 5호 방조제가 이어지는 비응도에 해수욕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남쪽은 비응항, 북쪽은 군산국가산업단지, 동쪽은 새만금산단이다. 백사장은 길이 167m, 폭 42m 규모로 크지 않지만 수질과 모래가 모두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와 군산시가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해 편익시설, 산책로, 전망대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올 연말에 착공, 2018년 개장할 예정이다. 도는 상반기 중에 군산해양수산청에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신청하는 등 행정절차를 밟기로 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비응항 상권이 되살아나고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응항은 관광어항으로 개발됐으나 6년 전 새만금 방조제 준공 이후 1년 정도 반짝 특수를 누리다 침체기에 들어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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