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력·동행가든 500곳 돌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주민·문화센터 69곳 간판 ‘새단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쓰레기 무단투기 막는 도봉 CCTV 관제실, 효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선 고유 작물 씨앗도 대출해 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중개수수료 걱정 마세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중랑구 저소득층 지원액 1억 돌파

서울 중랑구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와 함께 추진해 온 저소득층 중개수수료 지원 금액이 1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랑구와 중랑구지회는 2010년 무료중개서비스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소득 주민이 임대차 계약을 맺을 때 전·월세 거래금액이 6000만원 이하인 경우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5000만원 이하는 요율 0.5%, 1억원 이하는 0.4%를 적용한다. 구와 지회는 각각 50%를 분담해 왔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900여 가구에 9360만원 규모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했다. 한 달 평균 100만원 안팎으로 지원한 데다 오는 3~4월 이사철에 더욱 거래가 활성화되는 것을 감안할 경우 5월이면 중개수수료 지원 규모가 1억원을 넘을 것으로 구는 예측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주택 전·월세 가격이 급등한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공인중개사협회 중앙회에 제안해 대상 범위를 기존보다 1500만원 많은 750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저소득 주민의 별도 신청 없이도 전입신고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항수 부동산정보과장은 “중랑구지회 회원들의 협조로 이뤄 낸 이번 1억원 지원 성과는 무료중개서비스사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2-19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