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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대규모 도시개발 5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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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 등으로 지연됐지만 지난해 민간투자사와 협상 성공

부동산 침체 등으로 수년간 지연됐던 경기 의왕시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다음 달 본격 착공된다.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민간 투자사업으로 2018년까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2010년과 2013년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2곳은 부동산 침체와 토지보상에 따른 민원 발생 등으로 사업이 표류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민간투자사들이 금융기관과 협상으로 사업자금을 확보, 현재 토지와 지상물 보상이 60~70%씩 순조롭게 이뤄져 다음 달 택지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의왕시는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건축 인허가와 하천, 도로, 상하수도, 공원, 교통시설 등 8개 반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전담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원발생과 부실시공, 재정손실 예방활동을 벌인다.

백운지식문화밸리에는 학의동 560 일원 95만 5000㎡ 부지에 공동주택 4080가구(계획인구 1만 608명)와 대규모 쇼핑센터,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지식정보교류센터, 전문의료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 1조 6252억원은 민간투자사인 백운의아침컨소시엄이 1조 6212억원을, 시가 40억원을 분담한다. 장안지구는 삼동 71 일원 26만 9000㎡ 부지에 공동주택 1766가구와 도시지원지설,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 3700억원은 민간투자사인 장안의왕컨소시엄이 3682억원, 시가 18억원을 분담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지구 특성을 살려 도시, 건축, 토목 등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받아 국내 초고의 명품 창조도시를 조성하겠다고”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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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