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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남창진의원 “9호선 편의시설 주민과 약속 어기고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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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 268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의 주민과의 약속 불이행, 계속되는 말 바꿈이 도마에 올랐다.

남창진 서울시의원(송파2, 새누리당)은 이날 시정 질문자로 나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본부장을 상대로 질의하면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지하철 9호선 935 정거장에 백제고분로 방향으로 출입구 및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2011년부터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이에 2015년 3월 4일 방이2동 주민대표 합동 면담이 실시되었고, 이 자리에서 출입구 및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주기로 약속했었다. 그러나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약속을 번복하며, 설치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면 즉시 주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해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이 있어야 마땅한데, 그런 과정도 전혀 없었다.”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남의원은 “도시철도공사와 주민간의 소통이 이 정도 수준이다. 오늘 애기와 내일 애기가 다르고, 약속과 실재 집행이 다르다. 변경된 사항이 생겨도 별다른 설명이 없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은 아직도 출입구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와서 설치를 못해준다고 하니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고 서울시의 공공 정책에 대해서도 신뢰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인데 누가 서울시 정책을 믿고 따를 수 있겠는가?”라고 질타하며, 이에 대한 빠른 조치와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남의원은 도시 기반시설 본부장으로부터 “이 건에 대하여 별도로 검토하여 보고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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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