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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亞 수상스키 국제대회 中·日 등 12개국 300여명 참가


23일 전남 영광군 불갑저수지에서 열린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국제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물살을 가르며 웨이크보드를 타고 있다.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23일부터 27일까지 영광불갑저수지에서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국제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2개국 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주최 기구는 IWWF 아시아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로 영국, 프랑스에서 파견하는 심판진이 참관한다.

대회는 슬라롬, 트릭, 점프 등 3종목의 수상스키 부문과 웨이크보드로 나뉘어 펼쳐진다. 아시아 최고를 자랑하는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기 때문에 선수들이 일으키는 물보라는 마치 물 찬 제비처럼 환상 그 자체의 묘미를 선사한다. 스릴과 쾌감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수상스키는 자연과 하나가 된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레저스포츠다.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는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이 지역에 대한 멋진 추억과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6-08-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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