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시에 따르면 2012년 IWA 부산총회 개최 이후 2013년부터 매년 IWA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 포럼은 ‘지속가능 워터솔루션을 위한 물·에너지 넥서스’를 주제로 열린다. 물과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국내외 저명 학자와 K-water,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요 물 관련 기업들도 참가한다.
특히 이번 물포럼은 아시아·태평양 미생물전기화학기술 국제학회와 공동으로 열려 미생물 전기화학기술 분야의 물과 에너지 통합 기술과 신소재 기술 등에 대한 논의와 교류가 폭넓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물포럼의 모든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홈페이지(www.bwf.kr)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물포럼이 세계 각국의 물 관련 정보 교환의 장으로 각국의 물과 에너지의 수급 불균형 해소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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