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소통 사랑’ 강남… 대상 받은 개청 50년 영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동 사랑’ 용산… “폭언 100개 쓰지 마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옹벽, 고교생의 예술 캔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검찰 출석한 이재명 성남시장 “흠집내기 정치탄압” 주장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으로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했다며 보수단체 관계자들로부터 고소·고발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시장은 출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쯤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에서 “선거관리위원회도 문제 삼지 않은 트윗글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뒤늦게 검찰이 수사하는 것은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의 트윗글이 대통령과 안기부(국가정보원) 심지어 ‘일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사소하고 터무니없는 고발을 이유로 검찰이 소환 수사라는 강수를 둬 흠집을 내려 하고 있다. 정치적 탄압을 목적으로 민선 자치단체장을 권력의 입맛대로 소환한다면 대한민국은 정의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 정부를 ‘독재정권’이라고 4차례나 강조했다.

이날 성남지청 앞에는 ‘이재명을사랑하는모임’을 비롯한 이 시장 지지자 100여명이 ‘정치탄업을 중단하라’ 등이 적힌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나와 구호를 외쳤다. 이 시장을 고소·고발한 보수단체 간부 김모씨도 ‘정치쇼 하지 마라’는 손팻말을 들고 나와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시장은 지난달 23일과 26일 두 차례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사전 일정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이번 검찰 조사는 보수단체 관계자와 전직 국회의원 등이 각각 이 시장을 상대로 고소·고발장을 낸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수단체 간부 김씨는 이 시장을 자치단체장 지위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지시 및 직권 남용, SNS를 이용한 2012년 대선 기간 선거운동(지방공무원법 위반), 2014년 총선 불법 선거운동(공직선거법 위반), 자신(SNS 신상털이 공개수배)과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광화문 불법 단식장 운영(허위 공문서 작성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또 다른 보수단체 대표 장모씨는 국정원 등에 대한 명예훼손, 전직 국회의원 A씨는 낙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각각 이 시장을 각각 고소·고발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구정 여론조사서 주민 호평 입증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주민 소통설명회 열고 성과 공유

‘연습은 실전처럼’ 강서의 산불 진압 훈련

진교훈 구청장, 기관별 임무 점검

군불 땐 금천 희망온돌, 올겨울 목표 18억

‘금치가 온다’ 기부금 전달식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