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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고쳐서 오~래 쓰는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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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지원센터 3곳으로 확대

“노후된 저층주거지를 허물지 않고 오래 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 주민들이 집수리지원센터에서 공구 사용방법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집수리지원센터’를 3곳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집수리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가리봉 현장소통마당(가리봉동)과 구청 5층 도시재생과(구로동)에 센터를 개소했고, 지난 9월 오류1동 구로민중의집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집수리지원센터는 전동드릴, 공구세트, 사다리, 톱, 줄자 등 공구 12종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준다. 주민들은 ‘찾아가는 주택진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을 하면 실무 전문가와 건축사가 직접 주택을 방문해 집수리가 필요한지 여부를 진단해 준다. 또 집수리 또는 신축이 필요한 경우 2000만~9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해 주는 ‘주택개량 융자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는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집수리 지원센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직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된 저층주거지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함으로써 무조건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닌 집을 고쳐서 오래 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신청은 가리봉 현장소통마당 집수리지원센터(830-7855), 구 도시재생과(860-2272), 오류1동 구로민중의집(2671-9777)으로 하면 된다.

이 구청장은 “집수리지원센터를 확대하면서 오류동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수리와 관련된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별 이용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11-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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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