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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배봉산 보루’ 서울시 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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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3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 기대”

삼국시대 대규모 관방유적(국경방어를 위해 설치한 보나 목책 등)이 발굴된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보루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유덕열(맨 왼쪽) 동대문구청장이 지역 주민들과 삼국시대 유적이 나온 배봉산 정상을 돌아보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서울시 기념물 지정 계획 공고에 따라 내년 1월 13일까지 배봉산 보루 문화재 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배봉산 보루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되면 명실상부한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등 그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물 지정에 대한 찬반 의견과 사유 등 의견 제출은 내년 1월 13일까지 서울시 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 또는 동대문구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팩스나 우편 제출할 수 있다. 예고 기간에 제출된 의견은 내년 1월 20일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심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동 위원회에서 문화재 지정 필요가 있다고 최종 의결되는 경우 서울시보에 확정 고시된다. 배봉산 보루의 문화재 지정 대상은 동대문구 전농2동 배봉산 정상부의 면적 1243㎡이며 중랑천 서쪽에서 확인된 최초의 삼국시대 관방유적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배봉산 정상의 삼국시대 유적이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주민들이 삼국시대 역사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도록 멋진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12-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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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