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1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있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업 특강도 한다.
또 취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취업 부스도 운영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상담 서비스를 하고,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은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해 여성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시는 구직자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면서 “ 시가 각종 수도권 규제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3년 연속 고용률 1위를 차지했고 지역에 등록된 기업체 수가 1000개를 돌파, 종업원이 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