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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보훈가족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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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민회관서 표창·공연 등

서울 중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21번째다. 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대표 박형구) 주관으로 펼쳐지는 한마당에는 지역 보훈대상자와 가족, 보훈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시간여 행사에서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저소득 보훈대상자 30명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상품권 증정, 군악대 연주 외 재능나눔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구는 나라 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광복 60주년인 2005년 시작된 캠페인으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과 자유, 희망을 상징하는 나무 형상 배지를 6월 동안 달자는 내용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지역의 보훈대상자 1292명의 생활실태를 전수조사하는 등 보훈대상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두 달여에 걸친 조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보훈대상자 29명을 찾아내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 급여 대상자로 지정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또 중위소득 70% 미만인 437명에게도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보훈대상자들이 자부심을 잃지 않고 사회적으로 예우받으면서 지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6-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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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