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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G밸리 기업에 여행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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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관광 프로그램 시범운영…게임·피규어 기업 방문·체험

서울 구로구가 디지털산업단지(G밸리)와 연계한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구로구는 “공단에서 첨단산업단지로 발전하며 풍성한 정보기술과 문화콘텐츠를 품고 있는 G밸리를 알리고 구로구 관광산업도 활성화하기 위해 G밸리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관광은 기업의 생산현장과 시설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뜻한다. 관광객은 기업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기업은 이를 통해 브랜드 강화와 소득을 창출하는 이색관광이다.

G밸리 산업관광은 ‘G밸리 스마트원정대’, ‘G밸리 골든볼’, ‘G밸리 스마트 패션’ 등 3개 코스로 구성됐다. 관광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넷마블(게임), 동우에이앤이(애니메이션), 안세기술(항공기 착륙 유도장치), 이오이스(피규어), 웰크론(섬유), 지밸리글로벌(스마트폰 프린터) 등 6개 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G밸리 패션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2곳이 동참한다.

산업관광 참여자는 7시간 동안 여러 기업을 직접 방문해 체험 기회를 갖는다. 동우에이앤이의 경우 관광객은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지켜보고 그림을 그려 본다. 각 기업 담당자와 구로구 동네해설사가 함께하며 맞춤형 해설을 해준다. 이성 구청장은 “시범운영 후 산업관광 코스를 보완해 훌륭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11-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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