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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출퇴근”… 부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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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이력 등 인력 관리 전산화… 도급사간 부조리 관행 개선 기대

부산시가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와 부조리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전자카드제 도입한다.

시는 오는 23일 부산시청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자카드제는 전자태그인식(RFID) 기능을 갖춘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건설근로자가 출·퇴근 때 사업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카드를 대면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시스템에 자동 등록돼 출·퇴근 확인과 퇴직공제 내용 등이 전산화되는 시스템이다.

현장근무 인력의 정확한 통계관리가 가능해 안전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건설근로자는 근로 내용을 확인하거나 증명할 수 있고 사업자도 근로 내용을 전산화해 퇴직공제 신고 업무를 쉽게 할 수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근로자의 근무 이력과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간 부조리 관행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8-04-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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