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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물청소 평소 두 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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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주말·공휴일에도 폭염 잡기

서울 용산구는 폭염대책의 하나로 도로·보도 물청소를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열로 인한 ‘도심 열섬화’ 현상과 아스팔트 변형, 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고자 이 같은 대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달 중순 도로 물청소 장비를 차량 3대 12t 규모에서 차량 4대 24t톤 규모로 늘렸다. 물청소 횟수도 평시보다 2배가량 늘어났다.

특히 낮 최고기온 시간대인 오후 2~4시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리고 주말, 공휴일에도 이런 작업을 벌인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중앙차로와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순으로 물청소를 한다. 폭염특보가 끝나면 평시 수준으로 규모·횟수를 줄여 오는 11월까지 이어 간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이태원관광특구, 경리단길(과거 초입에 있던 육군중앙경리단을 본뜬 이름) 등 도심을 대상으로 보도 물청소도 강화한다.

아울러 물청소 차량 2대와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6명에 더해 공공근로 인력 4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8-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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