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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선업희망센터의 힘…2년간 6094명 재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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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선업희망센터가 지난 2년 동안 지역 내 조선업 실·퇴직자 6094명의 재취업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조선업희망센터는 2016년 7월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재취업 알선, 실업급여 상담 등 9개 분야에 16만 3700여건의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6094명이 재취업 지원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이 입주한 동구는 조선업 경기침체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새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7만 3083명에서 4만 8355명으로 34%나 줄어드는 등 조선업 관련 무더기 실·퇴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실·퇴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실·퇴직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생계안정부터 직업훈련, 재취업·창업 지원 등 통합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매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현장 중심의 구인·구직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재취업을 유도했다. 특히 재취업자들은 조선업희망센터에서 제공한 실직 스트레스 관리와 취업 의욕 고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조선업 분야 재취업이나 전직 취업, 창업 등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업희망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는 조선업희망센터 자리에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유치해 기존 센터의 역할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8-08-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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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