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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보광동, 취약계층에 ‘시원한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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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보광동주민센터는 더운 여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시원한 향기’(시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향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두루 끌어들여 취약계층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달 초 자체 연회비와 기금을 털어 영양가 높은 밑반찬 100인분을 만들어 전달했다. 무더위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차렵이불 세트 185개를 구입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지난해 보광중앙교회가 용산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한 돈 1700만원 중 1200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이불 구입 등에 썼다. 이외 보광동 노인복지후원회는 선풍기 10대를 기부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8-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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